■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미크론 시대가 현실이 됐는데요. 이번에는 전문가와 분석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미크론 확산세를 해외 사례를 대입을 해 보면 우리 지금 확산세면 다음 주에는 1만 명 넘는다, 이런 전망이 있던데 써하고 보십니까?
[백순영]
다음 주에는 1만 명이 넘겠죠. 지금 이번 주의 추세만 보더라도 거의 주말 가까이 되면 1만 명 가까워질 것으로 보이고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것도 정부의 예상대로 내일모레 사이에서는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의 추세를 보면 지난달 15일날 7850명이 최고치, 정점이었거든요.
그 이후로 계속 떨어지다가 지난 주말부터 이상증세가 나왔던 것이 보통 주말에는 진단검사자 수가 줄어서 적은 숫자가 나와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같은 숫자가 나오다가 이번 주 들어서는 증가 추세로, 4000명, 5000명, 6000명 이런 수준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아마 내일은 7000명 정도 될 것으로 보이고요.
다행히 위중증 환자는 44명이나 줄어서 488명인데 위중증 환자라는 것은 확진자가 생긴 이후에 1~2주 지나면서 시차를 두고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 1~2주 전에 3000~4000명 정도로 떨어졌던 그 숫자가 지금 반영되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때까지는 델타 변이의 영향이었고요.
[백순영]
그렇죠. 지금은 델타 변이가 오미크론으로 치환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둘 다 같이 있는 시기지만 이번 주말을 기회로 해서 아마 오미크론이 더 넘어가는, 우세종이 되는 상황이 될 것이고 오미크론이 늘어난다는 얘기는 전파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환자의 급증세는 분명히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는 지금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면 델타 감염자는 점점 사라지는 건가요?
[백순영]
그렇죠. 델타 감염자는 점점 적어지는 거죠. 오미크론이 유행이 빠르기 때문에 감염될 사람들은 우선 오미크론이 감염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델타는 10%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이번 달 말 정도가 되면 거의 80~90%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2009591803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